[최재현 기자]우리나라 수출이 7개월 만에 반등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480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자부의 발표에 따르면 수입은 1.1% 늘어난 391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역수지는 88억8천만 달러로 5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월별 수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월 3.6% 증가에서 3월 1.7% 감소로 돌아섰고, 이후 4월(-25.6%), 5월(-23.8%), 6월(-10.9%), 7월(-7.1%), 8월(-10.1%)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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