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北, 총격 살해 사건...사과와 책임자 처벌해야"
김태년 "北, 총격 살해 사건...사과와 책임자 처벌해야"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20.09.25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고위급 대화 활성화 필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모동신 기자]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5일, "북한이 총격 살해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사건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북한의 반문명적이고 야만적인 만행은 용납될 수 없다"며, 북한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 차원의 대북 규탄 결의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결의안을 통해 북한의 만행에 대한 대한민국 국회의 엄중하고 단호한 입장과 결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와 군 당국을 향해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한일 정당회담을 포함한 고위급 대화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한일 정상회담을 포함한 고위급 대화 교류의 활성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일) 양국은 역사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하는 숙명적 과제가 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고위급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국회 차원에서도 의원 외교를 통해 한일 간 소통에 기여하겠다"며 "한일 의원 외교와 대화가 이른 시일 내 성사되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의 첫 통화와 관련해서는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의지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