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기 신도시 자치단체협의회'가 문화·복지시설 설치에 대한 부담 해소 방안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24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3기 신도시 자치단체협의회 소속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등 5명은 23일 서울 여의도에 모여 신도시 건설과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우선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한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들은 "신도시 내 동사무소와 체육·문화·복지 시설 등을 설치하려면 지자체가 땅을 사들여 건립하고 운영까지 해야 해 부담이 크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또 3기 신도시 추진 과정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가 증가,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협의회는 신도시 내 임대주택 비율이 높아 복지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별교부세를 증액하고 취·등록세 배분 기준을 조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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