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민주당 선관위원' 발언 사과…"정돈된 발언 못했다" 결국 망신
이해식 '민주당 선관위원' 발언 사과…"정돈된 발언 못했다" 결국 망신
  • 인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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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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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강동을 의원이 선관위를 의심하는 국민들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야 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돈된 발언을 하지 못해 오해를 불렀다."며 사과했다. 

이 의원은 22일 조성대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야당 의원들이 조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을 공격하자 "후보자는 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라며 "민주당에 불리한, 혹은 공정하지 않은 그런 결정을 하지 못하게 하는 임무도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두둔했다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 의원은 21일에도 조성대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게 특정한 방향의 답변을 유도하는 듯한 질문을 여러번 던졌다. 

질문을 하는 동안 시종일관 "4.15 총선 가짜뉴스로 선거 불신 조장하는 행위는 엄단해야 한다. 엄벌해야 한다." 라면서 자신의 생각만을 강요하는 듯한 인상을 준 것.

문제는 이 자리가 자신의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인사청문회라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해식 의원이 국민감정을 공감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주장과 함께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는 행태에 대해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백악관에 청원을 하는 국민을 나무랄 것이 아니라, 오죽 했으면 이렇게 까지 선관위를 불신하고 선거전체의 무효를 주장하게 되었는지 자초지종 부터 살피는 게 옳다." 라는 주장도 있다.   

"'부정선거를 의심하는 국민들에게 징벌적 처벌해야 한다'는 식의 말도 안되는 소리를 인사청문회장에서 할 정도면, 평소 얼마나 왜곡된 시각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라면서 "'왜 부정선거 이슈가 이렇게 많이 오랫동안 터져나오고 있는지?, 도대체 부정선거를 의심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뭔지? 입장은 어떠한지?' 등을 먼저 살피는 것이 국회의원의 책무가 아닐까?" 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서 "설마 제가 (조성대 후보가)선관위원이 되면 민주당 편을 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겠느냐"며 "앞으로 발언에 신중을 기해 오해를 부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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