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호텔리어 공유&채용 전문 플랫폼, 호텔인네트워크는 9월 17일부로 회원의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리뉴얼 작업을 마쳤다. 호텔인네트워크는 이번 리뉴얼 작업을 통해 기업회원들의 인재 열람 및 채용 공고의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개인/기업회원들의 호텔을 중심으로 한 채용 직무 범위를 좀더 전문/세분화하여 리조트, 골프장, 카지노, Fine Dining으로 확장,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업계 공유&채용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호텔인네트워크 이정한 대표는 “최초 오픈 시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업계의 대표격인 호텔 직무를 기반으로 채용을 진행하여 왔으나, 관련 서비스 업종의 특화된 직무를 표현하는데 제한적이고 기업회원들이 인재 DB 직무 검색이 어려워 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하였고, 관련 기업회원들이 세부 채용직무 삽입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와 이번 개선 작업에서 기업회원들의 Needs를 반영하였다.”며 리뉴얼 배경을 설명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현재 호텔업계 채용이 급격히 감소되고 주요 직무의 경력직 채용이 간헐적으로 발생되고 있고, 호텔업계 보다는 상황이 조금 나은 리조트나 골프장 등에서는 그나마 인력 채용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서울 및 대도시 중심의 글로벌 체인 호텔을 위주로 취업을 원하는 취준생이나 경력자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채용이 원활하게 되지 않다 보니, 업계 전체가 수요와 공급이 원활한 매칭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호텔인네트워크는 호텔 및 관련 서비스 기업 전문 채용 채널 사이트를 통해 호스피탈리티 업계 차원에서 채용 인력의 수요와 공급 문제를 업계 전체가 함께 고민하며 풀어갈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며 플랫폼을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영종도에서는 복합리조트 2∼3곳을 추가로 유치해 복합리조트 집적화를 추진 중에 있다. 영종도에는 현재 2017년 4월에 오픈하여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해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21년 하반기 개장 예정)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22년 하반기 개장 예정) 등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복합리조트 3개가 건립될 계획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추진 일정에 지연되고는 있으나 향후 정상화될 때, 복합리조트에 대한 채용인력 수요는 급격히 증가될 전망으로 보이며, 호텔인네트워크도 이에 대비하여 이번 리뉴얼을 통해 카지노업계를 포함한 채용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호텔인네트워크 이정한 대표는 “현재도 호텔, 리조트, 골프장 업계에서 기업회원으로 꾸준히 가입하고 있으며 리뉴얼 후에 카지노 업계와 호텔급 수준의 미쉐린 레스토랑과 Fine Dinning 업계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호텔, 관광, 외식, 조리, 카지노 등 관련 대학교와 MOU를 맺어 대학생들에게도 호스피탈리티 업계에 많은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호텔인네트워크는 1991년 4월 창간, 올해로 29주년된 국내 유일 호텔산업 전문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대표이사 서현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함께 멀리 가는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호스피탈리티 업계 공유&채용 사이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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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