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대구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지원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초 국비지원금 외 18억5천만원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예산으로 배정한 후 이를 위해 지난 8월 추경예산 7억5천만원을 편성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신규구축, 고도화, 고도화2 등으로 구분해 총사업비를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하며, 대구시 지원에 따라 최대 4천만원까지 추가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는 올해 129개사와 스마트공장 구축 협약을 완료했고 연말까지 목표(245개 이상)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에는 구축목표인 251개 대비 269개를 구축해 7% 초과 달성했다.
시는 도입기업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기초교육 횟수를 2회에서 4회로 늘려 기업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 2018∼2019년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점검을 추진해 109개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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