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글로벌 스타기업에 '이뮨메드·메쉬' 등 12개 기업 선정
강원도, 글로벌 스타기업에 '이뮨메드·메쉬' 등 12개 기업 선정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0.09.08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마다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육성을 추진 중인 강원도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한 12개 중소기업을 추가 선정해 지원한다.

도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한 27개 업체 이외에 코로나19 대응 및 피해 기업 12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비 2억원을 포함해 총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코로나 대응 기업은 이뮨메드(항바이러스제), 갈렙(의료용 안면 보호구), 엘에스에시스템즈(열화상 카메라), 티씨에스(보건용 마스크), 메쉬(적외선 체열 진단기), 이노제닉스(체외 진단키트), 휴러스트(마스크 제조용 융착기), 메디코넷(고압산소 치료기), 닥터티제이(손 소독제), 엘에이치생활건강(비접촉 발열 감지기) 등이다.

또 피해 기업은 케이에이티(건식선탄선별기)와 중부바이오텍(비료)이다.

이 중 이뮨메드는 코로나19 관련 항바이러스제를 개발 중이며, 열화상 카메라를 제조하는 메쉬는 코로나19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역량이 높아졌다.

메디코넷은 국내 고압산소치료 시장의 선두권 기업으로서, 러시아 등 7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추가 선정된 스타기업 12개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도내 K-방역 기술과 제품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 전담 컨설턴트를 통해 3년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 사업은 해외 진출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이들 기업의 지식재산을 확보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정집 도 첨단산업국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딛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