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최상호 기자]강원 태백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1/3 순환 재택근무제를 20일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그러면서 국·실·과장·청원경찰과 태풍 등 비상 근무자를 1/3 재택근무에서 제외하는 등 완화 시행하기로 했다.
태백시는 시청 내 코로나19 밀접 접촉자 발생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전 직원 1/3 순환 재택근무에 들어간 바 있다.
또, 문화예술회관, 석탄박물관,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청소년수련관 등 각종 공공시설의 휴관도 연장하기로 했다.
이들 시설의 재개관 시기는 코로나19 상황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으며, 지역아동센터는 우선 13일까지 임시휴관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태백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고위험시설의 핵심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준수되는지 여부를 지속해 점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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