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장인수 기자]2021년 4월 부산시장 혹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점쳐지던 김세연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김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부족한 사람에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저는 내년도 보궐선거에 출마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가 더 나은 공동체가 되는 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개혁보수성향으로 평가되는 김 전 의원은 그동안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후보로 유력하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고, 30대에 처음 출마해 부산 금정구에서 3선을 역임했으나 일찌감치 21대 총선 불출마 뜻을 밝혀 깨끗이 물러난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종인 위원장은 3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서울과 부산 모두 경선을 거쳐 시장 후보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부산시장 선거 전략공천 가능성을 묻는 말에 "경선에서 결정되는 사람이 후보가 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며 "부산시장이나 서울시장이나 우리 당의 후보 선출 과정은 똑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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