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로를 디자인 특화 거리로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여수산단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여수시는 9월부터 1년간 국비 10억원 등 20억원을 들여 산단에 디자인특화거리와 쉼터, 녹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삼동지구 산단 진입로 400m 거리에는 디자인 특화 거리가 들어선다.
신호 대기가 많은 고가도로를 활용해 산단 상징물 등을 설치하고 화학 산단을 상징하는 가로 상징 구조물도 만든다.
출퇴근 버스 정류장 근처에는 디자인 그늘막과 벤치, 휴게실 등을 만들 계획이다.
산단의 장관을 조망할 수 있는 소형 전망대와 포토존을 설치하고 이순신대교에서 산단으로 진입하는 진입로에도 환영 표지판을 세우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여수산단이 어두운 느낌에서 벗어나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야경 투어와 함께 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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