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조5천억원이 투입돼 강화군 갑곳리에서 경기 김포시를 거쳐 계양구 상야동까지 31.5㎞ 구간에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내용으로 2031년 완공이 목표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강화군에서 서울까지 차량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더불어 국도 48호선에 빚어지는 상습적인 차량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 48호선은 강화군에서 김포를 거쳐· 서울을 잇는 국도로 김포 구간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으로 정체가 빚어져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 고속도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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