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파이낸스투데이 서울남부지사에서는 이경영 교수의 지도하에 연기 수업이 시작되었다.

 

 

우리의 인생은 한편의 영화와도 같다. 술술 잘 풀리는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연기가 필요하다. 연기 수업으로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기 위해, 연기 비법을 배우기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온 이들이 수업을 듣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금보다 더 멋진 여러분이 되어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거라며, 이 시간이 터닝포인트가 되어 너무 좋다”라고 김영균 지사장이 연기 수업을 진행하게 된 취지에 대해 설레며 말했다.

 

배우 이경영은 43년을 쉬지 않고 연기를 해왔다. 연기는 잠시라도 안 하면 퇴화된다며, 꾸준히 연기를 펼쳐온 그는 연습벌레였다. 연기는 감정이라고 한다. 그 감정을 그대로 이어오며, 집중하고,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몰두한다고 한다. 하나의 장면을 위해 무려 1000번의 연습을 하는 등 진정한 연기 장인임을 느낄 수 있었다.

 

배우 이경영은 꾸준하게 드라마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후배 양성을 위해 대학에서 연기와 뮤지컬을 지도하는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모두 살아온 삶이 다르고, 직업도 다르다. 첫 수업 시간 자기소개부터 하였다. 연기란 자기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말버릇 표정이 그대로 나타난다고 한다. 자기소개를 통해 자신이 파악하지 못한 습관들, 호흡, 표정, 발성에는 무슨 문제가 있는지를 진단하고 사람마다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기는 요리로 따지면, 전문 요리사는 아니더라도 하나의 맛있는 김치찌개를 만들기 위해 수백번을 연습하면, 맛있는 김치찌개가 만들어지는 것과 같다고 한다. 꾸준히 연습하면 누구나 연기를 잘 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해보지 않은 것을 그럴듯하게 연기하는 것이고 관객도 그럴듯하게 보는 것이다. 좋은 배우의 연기는 마치 숨이 멎을 듯 관객도 함께 동화되어 간다. 연기란 감정을 찾아내는 것이고, 그 감정 전달만 되면 된다. 그것을 위해 계속해서 연습을 하고, 나도 모르게 연기 실력이 는다"라고 이경영이 하는 이야기에 모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일상에서 전화 통화를 하고, 야구 경기를 중계해보면서 자연스럽게 말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결국 연기는 말을 잘하는 훈련을 하고 자꾸 잘하는 연습을 하면 된다고 한다.

 

연기 과정은 1주에는 지도 교수인 이경영 교수가 어떻게 43년을 연기생활을 하였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호흡과 발성 몰입에 대한 공부를 하며 학생들의 장단점 호흡의 문제점과 버릇의 문제점, 구강구조를 통한 문제점을 알기 위해 프리토킹을 하면서 파악한다. 2주에는 시간 근본적인 소리 훈련, 발성을 지나서 내면적인 독백을 배운다. 3주부터는 대사가 바로 들어간다. 4주부터는 행동을 배우고, 그렇게 한 달이 지나면서 점점 좋은 수업을 진행하도록 한다고 이경영 교수가 수업 진행 과정을 설명하였다.

 

"어떠한 직업을 갖더라도 인생은 연기다. 그렇기 때문에 다재다능하게 나의 화술이나 표정을 통한 연기 수업으로 인생이 술술 잘 풀릴 것이다"라며 이경영 교수가 말했다.

 

한편, 이경영은 의미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기념 창작 연극 무대에 오른다고 한다. 9월 10-12일 천안도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뚝섬유원지역에 위치한 Pill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3시간 수업이다.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고 몰입되는지 모른다며, 모두들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좋은 커리큘럼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서 앞으로 많은 분들이 연기를 배우고 익혀서 자신의 삶의 주인공으로 멋지게 펼쳐나가길 바란다.

 

수업 문의는 네이버 검색 파이낸스투데이 서울남부지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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