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급등' 세종, 6월 한달 주택대출 증가율 1위
'아파트값 급등' 세종, 6월 한달 주택대출 증가율 1위
  • 전성철 기자
    전성철 기자
  • 승인 2020.08.20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월 한 달 세종시의 주택담보대출(주택대출)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예금은행과 비(非)은행을 모두 합한 예금취급기관의 가계 주택대출은 6월 말 현재 5조3천396억원으로, 한 달 사이 2.20%(1천148억원) 증가했다.

이런 증가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6월 말 현재 전국의 주택대출은 648조6천377억원으로, 1개월 전보다 0.32%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 다음으로 대구(1.02%) 증가율이 높았다. 광주(-0.6%), 울산(-0.2%), 전북(-0.4%), 경북(-1.0%), 경남(-0.8%), 제주(-1.2%) 등은 줄었다.

이 기간 서울은 0.6%(1조2천541억원) 증가했다.

6월 세종시 주택대출 증가율은 2018년 4월(2.31%) 이후 가장 높았다.

세종시는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전국에서 가장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곳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첫째 주(6일 기준) 세종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2.06%로, 직전 주 1.48%에서 크게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교통여건 개선과 충남대병원 개원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는 게 감정원의 분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상반기로 따졌을 때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5.50% 올라 대전(5.83%)에 이어 상승 폭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집값 상승에 따른 주택 매수세로 대출이 늘었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1∼5월 증가세가 두드러지지 않았을 뿐 세종 지역에서 한 달에 1천억원 이상 주택대출이 증가한 것은 예년에도 종종 있었다"며 "당장 집값 상승에 따른 주택 매수세 때문이라고 보기보다는 추세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 Fn투데이는 스스로 주류언론이 되겠습니다.
귀하의 후원금은 Fn투데이가 주류언론으로 진입하여,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대표 : 문성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399-2548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최기식 변호사 (前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