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내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털썩'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25포인트(2.46%) 하락한 2,348.24에 마감했다.
지난 6월 15일(-4.76%) 이후 최근 두 달 간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0.07%) 떨어진 2,405.84에 시작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오후 들어 매도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낙폭이 커졌다.
코스닥은 34.81포인트(4.17%) 급락한 800.2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0.48포인트(0.06%) 내린 834.55에 개장했으나, 낙폭이 확대되며 장중 8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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