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여객선 항로·부두로 밀려든 영산강 쓰레기 205t 수거
목포항 여객선 항로·부두로 밀려든 영산강 쓰레기 205t 수거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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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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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영산강에서 목포항으로 흘러든 쓰레기 중 연안·국제여객부두 앞 해상 쓰레기 205t을 치웠다.

목포항 유입 쓰레기는 선박 안전운항에 큰 위협이 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지난 9일부터 해양환경공단의 청항선 2척과 한국어촌어항공단 어항관리선 2척 등이 여객선터미널 주변 쓰레기 수거에 투입됐다.

신속한 대응으로 여객선터미널 주위로 모여든 쓰레기 약 205t이 수거돼 여객선이 안전하게 도서지역으로 승객과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게 됐다고 해수청은 설명했다.

연안·국제여객부두가 정상화됨에 따라 13일부터는 인근 동명동 물양장 일대와 남항 관공선부두 주변에 떠 있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차단막 내에 있는 부유 쓰레기도 폐기물 수거처리 전문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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