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미중 갈등 격화 속에 하락했다.
11일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1.15% 하락한 3,340.29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4% 떨어졌다.
우량주를 모은 CSI300 지수는 0.91% 내렸다.
중국은 전날 공화당 소속 마코 루비오, 테드 크루즈 의원 등 11명에 미국인 11명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미중 갈등 고조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 본토의 마카오 통행증 발급 재개 소식 속에 홍콩 항셍지수는 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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