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사, 가평일대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두 팔 걷고 나섰다.
수기사, 가평일대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두 팔 걷고 나섰다.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0.08.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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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병 270여 명, 장비 30여 대 총동원해 가평 일대 피해 복구 나서
군장병수해복구를 하고 있다(사진=가평군)
군 장병 수해복구를 하고 있다(사진=가평군)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5일부터 가평군 일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피해복구와 환경정화를 위해 약 270여 명의 장병과 굴삭기·덤프트럭·살수차 등 장비 약 30여 대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대민지원작전을 전개했다.

경기 가평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비로 6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역내에 도로와 가옥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수기사 전 장병들은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화를 위해 가평군 일대 침수지역에 투입되어 가구 및 상가 60여채 정리, 세탁 및 건조지원, 토사제거, 도로 복구, 배수로 정비, 대민 의료지원, 방역활동 등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가평군 청평면 일대에서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는 기적대대 3포대장 나윤호 대위는“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군인의 사명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단 군수참모 류호주 중령은“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의 고통을 함께하며, 조금이나마 근심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수해복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사단은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체제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민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사단은 피해지역 복구 대민지원간 사전 안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코로나19 및 수인성 질병 감염 예방활동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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