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KEPCO 원전해체 인력 양성 협약...원전해체 산업 메카 기대"
울산시, "KEPCO 원전해체 인력 양성 협약...원전해체 산업 메카 기대"
  • 최용제 기자
    최용제 기자
  • 승인 2020.08.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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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스투데이=최용제 기자]울산시는 11일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EPCO International Nuclear Graduate School·이하 KINGS)와 원전해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원전해체 전문 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해 4월 원전해체연구소를 부산시와 공동 유치한 뒤 산학연과 협력해 대학, 연구소, 전문기업, 지원시설, 연관 산업 등이 집적화된 원전해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고, 협약에 따라 KINGS는 원전해체 산업 관련 교육 과정을 제공·운영한다.

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장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생활비, 해외 단기연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원전해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지역 우수 인재 선발 홍보 지원, 스마트 원전해체 융합 인력 양성 사업 시비 지원, 정규 교육 과정 수료한 지역 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 지원을 맡는다.

이어 KINGS는 6월 정부 공모 과제인 스마트 원전해체 융합 인력 양성 사업에 울산지역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5년 동안 국비 22억원을 지원받는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방사선, 환경, 폐기물 등 분야에서 석사급 실무 리더형 고급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는 앞서 올해 2월 원전해체 분야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기업 지원, 인증시험, 해체 절단, 폐기물, 환경 복원 등 6개 분야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원전해체 산업 육성 전문가 워킹그룹을 발족하기도 했다.

워킹그룹은 원전해체 산업 관련 공동 국비 사업 발굴·기획, 원전해체 산업 비전 마련, 장단기 과제 사업 발굴, 원전해제 산업 육성 정책 제안 등 원전해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지난해 4월 원전해체연구소 공동 유치 이후 원전해체 산업 육성 체계를 마련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울산 산업 기반과 KINGS,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세계적 연구 역량을 융합해 울산시를 원전해체 산업 도시 메카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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