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이에스콘컨설팅지원단(단장 박남규)은 지난 7일 혜화동 소재 한성대학교 에듀센터에서 『4차산업시대의 중소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벤처기업가의 수면과 벤처기업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창립 3주년 축하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케이에스콘컨설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 허가를 받아서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KSCon supports SMEs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한성대학교 석·박사 동문 80여명의 회원과 600여명의 동문이 하나가 되어 혁신 전도사로서 중소기업 산업 현장을 누비며 “Fear Not, go! GO!!"(담대하게 혁신하며 성장하자) 기업 가치를 살리는 살아있는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KSCon컨설팅지원단 학술 세미나는 강철상 수석컨설턴트((사)케이에스콘컨설팅지원단 컨설팅사업부 실장)의 『목표지향적 행동모형을 통한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사업 참여의도에 관한 연구』, 김은 경영학 박사((사)한국 ICT융합네트워크 상임 부회장)의 『독일의 제조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하성욱 교수(한성대학교 컨설팅대학원 대학원장)의 『벤처기업가의 수면과 벤처기업의 혁신』, 나도성 교수(중소기업정책개발원 원장)의 『컨설턴트의 5가지 사고도구』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성욱 대학원장은 벤처기업가의 수면과 벤처기업의 혁신이라는 주제를 통하여 수면 부족(Sieep Deprivation)으로 인한 자아고갈(Ego depletion)이 학문적 비윤리 행위(Unethical conduct)와 일탈(Deviance)에 영향을 미쳐 표절(Plagiarism)이나 ATAD(attitude toward academic dishonesty)를 부정적으로 강화한다는 연구 내용을 발표하면서 벤처기업가의 수면부족도 벤처기업의 창의성과 혁신을 방해한다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김은 경영학 박사의 『독일의 제조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특강에서는 1.인더스트리 4.0 및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2.개인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시장 동향 3.인더스트리 4.0의 목표 및 4.0으로 가는 길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발표한 자리에서 제조(인더스트리) 1.0은 기계화, 제조 2.0은 대량화, 제조 3.0은 자동화, 제조 4.0은 자율화로 기계와 제품의 맞춤형 제품 생산시대가 도래했음을 설명하였다.

하성욱 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지정 컨설팅 교육기관으로 12년간 연구해온 컨설팅 콘텐츠를 시장에서 맞춤형으로 최적화시키는 지원단의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컨설팅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며 그 동안 회원들이 쌓아온 성과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나도성 교수는 축사에서 12년 전 공직(중소기업청 차장)을 떠나 컨설팅대학원 설립과 함께한 것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싶은 열망 때문이었다고 말씀하시며 컨설턴트는 5가지 객관적 사고도구( 통계적 사고, 반성적 사고, 맥락적 사고, 시스템적 사고, 재무적 사고)를 토대로 문제해결 방법론적 지식으로 무장해 경쟁우위 요소를 찻아내고 분석하여 고객사에 대안을 제시하라고 하였다.

박남규 단장은 동지원단 초대 단장에 이어 제2기 단장을 맡은바 제2기 3주년을 출범을 맞이하여 지원단이 중소기업 컨설팅 시장에서 혁신의 비즈니스 모델 생태계를 선도하는 오픈 플랫폼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윤성임 SNS마케팅 전문컨설턴트는 “코로나로 인해 급격히 도래한 언택트시대,온라인 비즈니스 환경 구축의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나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대상 컨설턴트, 멘토, 코칭 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SNS마케팅 실전은 물론 줌 등의 원격 세미나 방법을 적극 익히고 활용하고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며 컨설턴트 디지털 역량 개발을 강조하였다.

이날 더욱 의미가 깊었던 행사는 매년 지원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발전기금을 컨설팅대학원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전달하며 KSCon동문 선후배들 간 따뜻한 모교 사랑을 나누며 실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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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