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호주 에너지·가스업체와 수소 공급 MOU
현대차, 호주 에너지·가스업체와 수소 공급 MOU
  • 김태호
    김태호
  • 승인 2020.08.10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005380] 호주 법인이 현지 에너지·가스 업체인 제메나, 코어가스와 수소를 공급받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최근 맺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현대차 호주 법인은 내년 초부터 이들 회사로부터 태양광·풍력 발전을 통해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기로 했다.

제메나의 프랭크 튜더 상무이사는 "충전 인프라 부족이 수소차의 걸림돌로 거론되곤 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수소가 바로 차량과 교통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의 수소 충전소는 현재 현대차의 시드니 거점 전시장에 설치된 시설이 유일하다.

다만 캔버라에 현재 또 다른 수소 충전소가 만들어지고 있고, 멜버른과 브리즈번에도 충전소 건설이 예정됐다.

호주 정부는 연료 생산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자연적인 이점을 이용해 향후 10년간 수소를 생산·수출하는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