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7월 세비 기부와 나눔 실천...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 위해 기부할 것"
통합당 "7월 세비 기부와 나눔 실천...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 위해 기부할 것"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0.08.0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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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남 기자]미래통합당은 7일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7월 세비일부를 모아 '기부와 나눔 실천’을 했다고 밝혔다.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연일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주민들의 걱정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부산과 대전 등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에 이어 수도권과 중부지방도 기록적인 폭우로 그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통합당은 이번 수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5일 소속 의원들이 수해복구 현장에 참여하여 작은 힘이나마 보탠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해복구 및 지원에 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7월 세비 일부를 기부하고자 한다면서 미래통합당은 이미 제21대 국회 출범(6월)부터 올 연말까지 매달 국회의원 세비 30%를 기부단체를 선정해 기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에 7월 국회의원 세비 일부를 전국적인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 원내대변인은 이어 "이번 기부 나눔 실천이 수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복구가 되고,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통합당은 항상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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