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컨설팅이 진행됐다. 농업인들의 가장 큰 걱정인 판로 개척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전자 상거래를 위한 유튜브 특강이 열렸다.
컨설팅에 참여한 케이미디어스쿨 김수연 대표는 이커머스 및 브이커머스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에 대해 교육했다. 또, SNS 채널의 파급력에 대한 강의와 청년 농업인들에 대한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온라인 세계의 생태계, 유튜브의 이해, SNS 채널의 특성 이해의 이론 강의 후 실제로 스마트 폰 하나만을 가지고 내 제품에 대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콘텐츠 기획에 큰 어려움을 갖던 교육생들은 실습 시간을 통해 단 3분 만에 영상을 제작해내며 큰 자신감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 김일식 대표는 “지루함이 하나도 없이 매 순간 집중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청년 농업인 유튜브 컨설팅을 진행한 케이미디어스쿨 김수연 대표는 “광주 전남 지역은 특히나 농산물이 특화되어 있다. 이런 지역적인 특장점을 잘 활용하여 젊은 청년 농부들이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길 바란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하여 유튜브를 활용한 농산물 거래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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