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비자 물가 지수가 전년 대비 4개월 연속 소폭 하락했다.
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부산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부산 소비자 물가 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1% 하락했다.
부산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월 -0.2%, 5월 -0.4%, 6월 -0.3%를 기록했다.
품목별 현황을 보면 전기·수도·가스가 -4.2% 하락했고 농·축·수산물은 3.1% 상승했다.
신선식품 지수는 3.8% 상승했고 생활물가지수는 0.6% 하락했다.
신선식품에서 고구마(33.3%), 명태(31.4%), 바나나(18.2%)는 상승했고 생강(-33.7%), 버섯(-18.4%), 복숭아(-8.2%)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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