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 법인 설립…아시아사업 확대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 법인 설립…아시아사업 확대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0.08.03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아시아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현지 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베트남 법인 설립을 위해 작년 7월 베트남 현지 운용사인 훙비엣자산운용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지난 6월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기존의 현지 인력과 운용 펀드는 그대로 유지되며, 이번 법인 설립으로 베트남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사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한투운용 측은 설명했다.

한투운용은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6천832억원) 등 베트남 시장에 투자하는 다수의 펀드를 운용 중이다.

초대 법인장은 호찌민 사무소장을 역임한 윤항진 상무가 맡는다. 법인 출범행사는 지난달 31일 열렸다.

윤 법인장은 "2006년 베트남에 사무소를 개소한 이래 베트남 펀드 운용 규모가 1조5천억원 수준으로 크게 성장했다"며 "법인 설립을 계기로 국내외 투자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