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 거론된 후보도' 또 '가족이 불법 건축물 의혹' 논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 거론된 후보도' 또 '가족이 불법 건축물 의혹' 논란..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0.08.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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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인은 도덕성 가장 중요한데, 후반기 의장 거론되는 정선희 의원 배우자 불법건축물 영업 의혹 논란..
- 정선희 의원, 저희는 임대해서 들어가서 몰랐다. 부부는 각자일이 있어 모른다, 입장이 있어 죄송하다. 고 해명

 

경기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3일 후반기 원 구성에 따른 의장단 선출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000 00당 측 시의원 중 정선희 재선의원이 시의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 도덕성 논란이 재 점화되고 있어 지역 정가에 관심이 되고 있다.

정 시의원은 전반기 의장과 함께 지난 2018년 8월 2일 가족명의로 각각 주거와 운영하는 식당건물 일부가 불법건축물로 드러나 의정부시로 부터 2018년 8월 2일 건축법 위반사항 발생에 따른 처분사전통지를 받고 원상복구 이행명령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지난달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후반기 의장으로 거론되는 정선희 시의원의 경우 배우자가 불법건축물을 원상복구한지 2년이 지난 영업장의 또 다른 공간에 2018년도 33㎡ 보다 더 큰 43.75㎡ 공간을 불법영업장으로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되어 2020년 7월 9일 사전처분 통보를 의정부시로부터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소식이 지역정가에 전해지자 한 번도 아닌 두 번씩 이러한 불법건축물 불법 영업 행위를 하는 것은 배우자의 사업장 때문에 의정활동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한편 현행 건축법 상 불법건축물에 대한 장기 계도기간이나 1년마다 이행강제금 부과를 납부만 하면 불법건축물을 다년간 유지할 수 있다는 법의 맹점으로 지속적으로 원상복구를 이행하지 않는 것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의회는 총 13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이 8명, 미래통합당이 5명이었다가 지난 4.26총선 당시 국회의원 공천 과정에 공천에 반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3명이 탈당해 현재는 더불어 민주당 5명과 미래통합당 5명, 무소속 3명으로 시의회가 구성되어 앞으로 있을 시 의장 선거에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논란 속에 의정부시 A씨는 “도덕성 논란이 있는 시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고 또 다시 도덕성 논란이 있는 시의원이 시의회 의장 후보가 된다는 것은 시민을 가볍게 여기는 일”라. 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정선희 의원은 저의가 임대를 들어갔으며, 기존 식당을 인수하여 들어갔기 때문에 사전 불법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 저는 부부일이지만 각자일이 서로가 달라 알 수가 없었으며 우리는 불법을 안했다. 임대하기 전 불법은 건축주가 알아서 처리할 것이다. 입장이 있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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