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삼척형 뉴딜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삼척형 뉴딜 종합정책수립단을 구성하고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다.

삼척형 뉴딜사업은 단기와 중·장기로 추진된다.

단기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존 사업의 재구성과 구체화를 통한 2021년 국가 예산 확보다.

중·장기사업은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유망사업 발굴, 사양 사업의 과감한 구조조정 등 지역의 혁신성장 발판 마련이다.

삼척시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토론회 등을 거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 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31일 "현재의 위기를 미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삼척형 뉴딜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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