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광양제철고 일반고 조기 전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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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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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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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포스코와 포스코교육재단은 광양제철고를 2024년까지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하라"며 "원활한 학교 운영과 노후한 학교 시설의 대대적인 개수·보강을 위해 광양제철고의 지원금을 현실적인 수준으로 증액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어 "작년에 자율형 사립고로 재지정돼 2024년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던 광양제철고가 경제 논리를 앞세워 일반계고등학교로 조기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설립 이념을 져버리는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시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포스코교육재단 이사회는 지난달 회의를 열어 전국단위 모집 자사고인 광양제철고를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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