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포스트 코로나 토론회 개최...발전과 시민 행복의 관건이 될 것"
여수시, "포스트 코로나 토론회 개최...발전과 시민 행복의 관건이 될 것"
  • 이영훈 기자
    이영훈 기자
  • 승인 2020.07.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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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기자]여수시는 오늘(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웅천 장도 ‘아트카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민공감 토론회’를 개최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의 여수를 내다보고 대응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주재하고, 시민과 전문가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의료, 교육, 복지 등 11개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여수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토론회로 열리고, 패널과 관계자 외에는 행사장에 입장할 수 없고, 토론회 시청은 ‘페이스북 여수이야기’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휴대폰 앱(app)을 활용한 화상 토론과 페이스북 댓글 토론을 통해 시민 참여를 꾀한다.

오늘 행사는 여수시 코로나19 대응 영상 상영, 시민공감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패널로는 ▲이해옹 한국병원 신경외과 원장 ▲정재천 여수시학부모연대 공동대표 ▲ 김병철 한영대 겸임교수 ▲박영철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여수지회장 ▲신기 여수관광발전협의회장 ▲ 박기창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장 ▲윤기엽 (前)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부회장 ▲양선남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장 ▲마리벨라 톡님 ▲김현석 여수인터넷신문 대표 ▲박성미 여수시의회 의원이 나선다.

또한, 의료분야 이해옹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 간 봉쇄를 가정해 응급질환자 관리 방안을 발제하고, 교육분야 정재천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이 불러온 초중고 온라인 교육과 그에 따른 교육 격차 심화에 문제를 제기하며, 노인분야 김병철 교수는 지역 사회 전체가 노년층을 돌보는 커뮤니티 케어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밖에도 패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재가 장애인 외부 활동 제한, 관광 침체, 소상공인 지원방안, 산단 감염병 방역 강화, 여성 직업 훈련 개발, 코로나 확진자 개인정보 보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얼마나 빠르고 철저히 준비하느냐가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 청정도시, 코로나 모범도시 여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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