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일 만에 재개장한 강원랜드 카지노…분위기는 '썰렁'
148일 만에 재개장한 강원랜드 카지노…분위기는 '썰렁'
  • 김건호 기자
    김건호 기자
  • 승인 2020.07.22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휴장했던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이 148일 만에 재개장했으나, 카지노를 찾는 발길은 뜸한 모습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월 23일부터 휴장했던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은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제한 영업에 들어갔다.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 재개장 3일째인 22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입장객은 300명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랜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한 하루 입장객 750명의 절반도 안 되는 인원이다.

재개장 첫날과 둘째 날 입장객도 400명을 약간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테이블 게임은 운영하지 않고, 머신 게임과 전자 테이블 게임의 절반만 운영하는 제한 영업을 고려해도 코로나19 발생 전인 지난해 하루평균 입장객 7천869명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인원이다.

카지노 일반영업장은 머신 게임 1천360대, 전자 테이블 게임 208대, 테이블 게임 180대를 갖췄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제한 영업 시작 첫 주말을 지나고 봐야 코로나19 이후 입장객 변화추이를 가늠할 수 있겠지만, 현재 카지노 일반영업장 모습은 한산을 넘어 썰렁하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