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진도군 복사초 인근 해상에서 음주운항을 한 혐의로 진도선적 9.77t 낚시어선 A호 선장 K(63)씨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낚시객 6명을 태우고 있던 이 어선을 모니터링하던 해경은 항해 중 배가 갑자기 정지하자 상황 파악차 출동했다.
해경은 배에 걸쳐 있던 부유물을 제거하고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40%로 확인됐다.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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