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 연매출 제조사 ‘디앙’ 의 원동력은 ‘사람의 힘’이다
32억 연매출 제조사 ‘디앙’ 의 원동력은 ‘사람의 힘’이다
  • 장혜란 기자
    장혜란 기자
  • 승인 2020.07.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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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브랜드 동일프라텍 김지현 대표의 성공스토리

17일 오후5시 파이낸스투데이 서울남부지사 김영균 지사장의 진행으로 유튜브 생방송되는 한잔속의 이야기 기업포차에 연매출 32억의 주인공 동일프라텍 김지현 대표의 사연을 전했다.

한잔속의 이야기 '기업포차' 촬영 중 (좌)디앙 김지현 대표, (우)김영균 MC
한잔속의 이야기 '기업포차'  (좌)디앙 김지현 대표, (우)김영균 MC

 

기업포차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한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술한잔 기울이며 들어보고 희망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김지현 대표는 본인이 즐겨마시는 술이라고 하며, 소주와 레몬 탄산수를 이용한 칵테일 레시피도 공개하며, 잔에 담은 뒤 빨대를 사용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100프로 생분해가 가능한 착한빨대인 디앙 스트롱 는 음료용 스트로우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동일프라텍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직접 생산하는 제품 브랜드다.

 

기업명인 동일프라텍의 동일에서 이니셜 DI, 빨대를 물때 의 합성어로 디앙이라고 한다. 오래 기억될 이름 디앙 브랜드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무심코 사용하던 빨대, 일회용 포크에 대한 아이디어로 연매출 32억을 만들어온 친환경 기업인 동일프라텍 역시도 코로나의 영향을 참 많이 받은기업이다. 카페에서 많이 사용이 되는 제품이라 어려움이 있었다.

 

디앙은 시중에서 4천원대로 마트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빨대로 에코프랜들리, 바디프랜들리 한 제품이다.

 

직원은 20명 내외로 운영하고 있다. 제조업이다 보니 생산부에 많이 집중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를 극복해내가는 과정에 대한 질문에 직원분들이 연배가 높으신 분들이 계시지만, 직원들 덕분에 버티고 진행하고 있다. 창업때부터 함께하던 직원이라 저의 삶을 다 보아왔고, 회사 성장을 함께해온 분들이라, 직원분들만큼 저를 잘 아는 분도 없다. 직원들 덕분에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그녀의 쓴맛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디앙은 옥수수 추출물로 만들었다.

 

녹지는 않고 땅속에 들어갔을때 생분해되어 퇴비화가 된다고 한다.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친환경제품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친환경 제품을 만들었던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플라스틱 빨대를 만들어왔다.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때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있지 않았다. 공장도, 관리도, 배송도 모두 김지현대표의 몫이였다.

 

위생부분에 있어 식품처럼 다뤄야한다. 그전엔 그저 어떤 환경에서 만들던 상관이 없었다. 말로만 깨끗하게 할게 아니라 의지를 갖고 재작년 공장을 새로 구축하면서 세계 식품인증 중 최상위 인증에 해당하는 FSSC22000(ISO22000+HACCP)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갖고 운영하고 있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인증을 따려면 시설 설비가 되어야 했다. 제조는 항상 재투자라 사옥 이전을 하게되었다.

 

인증을 따고 규모가 커지면서 그냥 공장이 아닌 기업이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은행에 입증할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어려웠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이전을 했다.

 

자연에 가까이 있는 친환경카페들의 완성으로 디앙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빨대가 돈주고 사는것도 아니고 무슨 브랜드야?’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그만큼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빨대를 빨대공장 최초로 브랜드화 시켰다.

 

공장을 이전한 후 설레임도 잠시, 바다거북이에 대한 이슈가 나온 뒤로 질타를 받게되었다.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것에 김지현 대표는 마음의 우울증을 1년간 겪고, 직원들과도 협업이 잘 되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 틀린말도 아니라 반박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바로 그것이 생분해되는 제품인 디앙을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버텨온 원동력은 바로 사람의 힘이다. 예저에는 일한만큼 매출이 일어났었는데, 어느정도 시스템이 일어나고 매출이 발생되면 제 손은 많이 벗어난것 같다. 방향을 정하는 리더일뿐 이제 내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일구어가고, 정부의 기준들, 수많은 협력업체를 통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김지현 대표가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10년 넘게 제조업을 하면서 지금알고있는것을 예전에도 알았더라면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동일프라텍의 미래를 항상 생각한다.

 

작년에 식품에 대한 공부를 했다. 디앙제품이 입에 들어가는 제품이다 보니 식품처럼 깨끗히 하고 싶어서, 식품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배우게 되었다. 디앙이 빨대제조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디앙이라는 브랜드를 많이 활용해야 겠다. 현재 빨대, 커트러리 제품이 있고 나아가서는 생활용품까지 만들고 싶다.

 

거기서 그치만 기업이 아니다. 실제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것이 기업의 책임이라 생각한다. 이걸 정말 퇴비를 만들어 자연속으로 돌아가게 연구를 하면서, 그 부산물을 사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제 꿈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치아에 부담없이 빨대를 물고 발음교정 할 수 있다며 빨대를 물고 연습해보며 유쾌한 시간도 가졌다.

 

골프칠때 빨대를 물고치면 흔들리지 않는다며, 빨대의 활용할 부분에 대해서도 안내하여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았다.

 

또한 디앙제품은 환경호르몬에 아이들이 노출되어져 있는데, 플라스틱이 아닌 옥수수로 만든거라 안전하게 쓸 수 있다고 한다.

 

힘든시간이 지나니 이제는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다. 앞으로 기업이 한가지 아이템으로 가기가 쉽지가 않다. 환경적 이슈를 계기로 또다른 아이템을 만들고 희망을 얻어서 동일프라텍도 친환경에서 필환경(환경이 필수다는 의미)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확고한 신념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들 그리고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은품으로 국가대표들이 선호하는 더콘가글Q’와 휴대용소화기 아이스화이어를 선물로 보내드리는 이벤트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잔속의 이야기 기업포차는 스토리를 갖은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5시에 유튜브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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