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기자]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다음 주에는 규제를 피하려는 막바지 분양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는 7월 넷째 주에 전국 13개 단지에서 모두 13,301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와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공급 물량이 점점 희소해지는 강남 재건축 단지와 분양가가 저렴하게 결정된 강북 재개발 단지가 분양에 나서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9일부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고 8월부터는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소유권이전등기 때까지 전매가 제한되면서 규제를 피하려는 막차 분양이 몰리고 청약 열기도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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