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지난 12일 막을 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259억 원 규모의 비대면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된 행사로 온라인 기획전과 TV 홈쇼핑 등에서 상품 만여 개가 팔려 259억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전통시장 매출액은 동행세일 이전인 지난달 19일부터 25일과 비교해 하루 평균 10.7% 늘었고 고객 수도 12.1% 늘었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를 이용해 결제한 금액 역시 같은 기간 하루 평균 7.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백화점 등 주요 3개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해 4% 소폭 올랐고 대형 마트는 비대면 거래 증가로 매출액이 오히려 1.4% 감소했다.

중기부는 하반기부터 스마트 상점과 상권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비대면 판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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