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중국·일본·대만 국제선 운항 제한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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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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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부터 주당 1~2편…2주간 의무격리에 투자자·기업인 우선

베트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막혔던 하늘길을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제한적으로 열 예정이다.

dpa통신은 13일 국영 매체를 인용, 응우옌 쑤언 푹 총리가 사흘 전 정부 회의에서 서울과 광저우, 도쿄 그리고 타이완을 대상으로 국제선 운항 재개를 준비할 것을 외교부에 지시했다고 전했다.

다만 편수는 일주일에 한 편 또는 두 편으로 제한되고, 승객들은 2주간 의무 격리를 해야 한다. 베트남 국민과 투자가 그리고 기업인들이 우선 대상이 된다.

이달 중순이 국제선 운항 재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2월 초부터 한국과, 중국(홍콩 포함), 대만행 항공편을 중단했다.

이후 3월부터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착륙을 막았다.

베트남은 1월 하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37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사망자는 없다.

최근 약 3개월간은 지역사회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코로나19 방역 모범국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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