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박원순.백선엽 장례 논란...서로 추모하는 마음 가져야"
이해찬 "박원순.백선엽 장례 논란...서로 추모하는 마음 가져야"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20.07.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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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부동산 대책...7월 국회서 법안 처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3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백선엽 장군 장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최소한 장례 기간에는 서로 추모하는 마음을 갖고 공동체를 함께 가꿔나가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여러 사회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신 박 시장 유족께 애도의 말씀 드리고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다시 한번 명복을 빌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전날 백 장군 빈소를 찾아 조문한 사실을 언급했다.

한편 이 대표는 7·10 부동산 대책과 관련, "앞으로 실수요자에 대한 금융·세제 지원정책과 공급 확대정책도 확정되는 대로 순차적 발표하겠다"면서 "아울러 세입자의 안정적 주거를 보호하는 임대차 3법도 7월 국회에서 처리해 전·월세 시장의 정상화도 적극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번 대책은 다주택 소유를 취득 단계부터 억제하고 양도 시 투기금을 환수해 투기를 뿌리 뽑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실수요자 금융 세제 지원과 주거 복지 증진, 실수요자 대상 공급 확대 정책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번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발의한 종부세 등 세법 개정안과 임대차 3법을 7월 국회 최우선 민생 과제로 정하고 반드시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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