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후 최저 수준인 -2.3%
[정성남 기자]한국경제연구원은 12일, 2분기 경제동향과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IMF 이후 최저 수준인 -2.3%로 밝혔다.
한경연은 경제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국내 경제 여건이 장기간 부실해졌고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경기 회복이 지연돼 침체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거라며 하반기 성장률은 -2.9%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고 전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상수지 역시 지난해보다 90억 달러 줄어든 510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인 경기 부양에 집중하기보다 코로나 이후 경제 환경 변화에 맞는 장기적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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