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수 기자]강릉시는 다가오는 여름 해변 개장을 대비하여 8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20명의 합동점검반은 경포, 송정, 안목해변 등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의 불법카메라 설치 및 안심벨 정상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점검 결과 불법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기래 환경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지속되는 만큼 해변 개장기간 내 명품 힐링 도시 강릉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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