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원/달러 환율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달러당 1,195.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3.0원 하락한 달러당 1,192.5원으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장중 하락 폭을 모두 회복하고 상승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전날과 같은 가격에서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랠리를 펼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돼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낙폭은 제한적인 수준이었다.
중국 증시 상승에 따른 위안화 강세에도 그다지 연동되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증시 자금 이탈세가 이어진 점 등이 낙폭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114.95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11.52원)에서 3.43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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