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 발굴 경진대회인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접수 결과 118개국에서 2천648개 팀이 응모해 역대 최다 신청자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8% 늘어난 수치다.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국내에 정착할 해외 예비 창업자와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선정자에 상금과 국내 정착금을 지원하는 대회다.
신청 분야별로 보면 전자상거래가 328개(12.4%)로 가장 많았고, 소셜 미디어·콘텐츠 321개(12.1%), 인공지능(AI) 320개(12.1%), 헬스케어 285개(10.8%) 등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주목받는 비대면 관련 분야 신청이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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