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신규 지역 스타기업으로 15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25억∼500억원, 상시 근로자(10인 이상)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인 지역 중소기업 중 선정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우는 것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엔코아네트웍스, 아이케미칼, 태성환경연구소, 건양, 세홍, 양수금속, 로텍엔지니어링, 신우하이테크, 썬테크, 전진산업, 우주특수산업, 대영테크, 제영에스엠티, 정운, 길엔지니어링 등이다.
이들 15개 회사는 경영자 자질, 미래성장 가능성, 경영평가, 해외시장 진출 및 가능성 등 선정 기준을 기초로 서류평가, 현장 실태 조사, 선정평가, 운영위원회를 거쳐 지정됐다.
사업을 주관하는 울산테크노파크는 스타기업에 기업 성장 계획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학연 협업으로 기술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마다 연 4천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중소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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