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보안 허술하다는 중국산 '틱톡'으로 홍보..빈축
블랙핑크, 보안 허술하다는 중국산 '틱톡'으로 홍보..빈축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0.07.03 01:52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안에 치명적이라는 우려를 받고 있는 중국산 앱 '틱톡' 홈페이지 캡쳐

블랙핑크가 신곡 'How You Like That' 의 프로모션 일환으로 중국산 앱인 '틱톡'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일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틱톡에 공개된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 해시태그 프로모션에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 각 멤버들이 자신만의 개성으로 'How You Like That'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는데 문제는 틱톡이 해킹이 우려가 된다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산 앱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중국산 앱인 '틱톡'을 사용하면, 어플을 설치한 핸드폰의 모든 자료가 알수 없는 곳으로 넘어간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언론에서는 틱톡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중에 알수 없는 서버로 핸드폰에 담겨있는 정보들이 유출되었다는 폭로가 있었다.

국내에서도 틱톡을 핸드폰에서 삭제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기도 하다.

네이버에 '틱톡'을 검색해 보면 틱톡을 홍보하는 광고성 기사들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어, 틱톡 측에서 언론사에 광고비를 지불하고 기사성 광고를 올린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블랙핑크의 틱톡 해시태그 이벤트 관련 기사에서는 지나치게 '틱톡'을 강조하고 있어 블랙핑크를 부각한다기 보다는 오히려 틱톡의 광고기사 처럼 보이는 "부자연스러운 홍보"가 되고 말았다는 평가가 많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철우 2020-07-03 06:11:17 (24.43.***.***)
블랙핑크랑 YG는 까긴 까야겠는데, 뭐 없나 싶어 책상 앞에서 네이버나 두들기다 찾아낸게 이거라니... ㅋㅋㅋㅋ
세상을 보는 진실의 눈은 얼어죽을.
개나 소나 기자하는 아름다운 세상~
지랄 2020-07-03 02:48:56 (223.39.***.***)
이것도 기사라고 기래기보소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