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제2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지난 한 달간 약 17만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외 금융당국과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이 참여해 총 150개의 온라인 부스를 꾸리고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했다.
지난 5월 28일 개막 이후 약 한 달간 17만명이 방문해 110만여 페이지를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관에는 3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정보 등을 제공했다. 이중 네이버파이낸셜 등 21개 핀테크 기업은 개별 모집 절차를 거쳐 최대 8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핀테크혁신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은 투자 설명회 부스를 운영하며 핀테크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이와 별도로 박람회 기간을 포함해 상반기 중 6개 핀테크 기업에 529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연말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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