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수, 민선7기 2주년 발품행정으로 시작
가평군수, 민선7기 2주년 발품행정으로 시작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0.07.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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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군수(좌2번째)는 경기도 아름다운 계곡 만들기를 하고 있다(사진=가평군)
김성기 군수(좌2번째)는 경기도 아름다운 계곡 만들기를 하고 있다(사진=가평군)

민선7기 임기의 반환점을 맞은 김성기 가평군수가 그동안 현장중심의 발품행정을 펼치는 기본 행정철학으로 남은 임기를 시작했다.

김 군수는 1일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식 없이 북면 도대리 민생현장을 방문해 하천변 정화활동 및 주민 간담회로 하루를 보내는 등 새로운 2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김 군수는 청정계곡 생활SOC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과 상인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 참석자들과 도대리 적목용소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현장 중심행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김 군수가 찾은 지역은 관내 최북단에 위치한 청정지역으로 ‘가평천 생태관광하천 조성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군은 지난 2월 도(道)가 추진하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SOC 공모사업 우선 시범정비사업’분야 1위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찾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켜 자연과 사람을 잇는, 생태보전과 소득을 잇는, 도시와 농촌을 잇는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공동체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1년간 관내 계곡에 설치된 불법시설물 920여개소를 적극 찾아내 지금까지 898개소를 정비했다. 경기도 전체 불법시설 1,482개소 중 62%에 해당된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달 말 가평읍 용추계곡을 찾아 ‘아름다운 계곡 만들기’현장점검과 지역주민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현장점검에는 이재명 도지사도 참석해 하천계곡 일원 불법점유 시설물 철거 1년을 맞아 ‘경기도 아름다운계곡 만들기 BI 선포식’행사도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 군수는 “가평천 불법시설 정비 이후 지역의 위기를 경기도 생태관광 1번지 탄생의 기회로 바꾸기 위한 기초 편의시설 생활SOC 구축을 통해 주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휴양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이 지혜를 모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5·6·7기 3선 고지에 오를 수 있도록 선택해준 군민들을 위해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군민의 뜻을 바로알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군민중심 행복도시 가평을 이뤄 나가겠다”는 김 군수의 현장 중심행정의 광폭 행보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군민들이 편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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