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은 지난 23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청양군 은퇴세대 어르신들의 건전한 노년생활과 지역 커뮤니티케어 참여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스마트 집배원’ 개강식을 가졌다.
‘스마트 집배원’은 일과 사회공헌 등 사회 활동에 대한 이해 등으로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의 비전과 방향을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사용의 미숙함으로 불편을 겪으면서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소통이 안 되는 세대들의 행복복지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청양노인종합복지관의 ‘스마트 집배원’ 과정은 ‘슬기로운 생활’과 ‘즐거운 생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슬기로운 생활’에서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청양군 은퇴세대 어르신들이 SNS 활용 등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배워 세대 간 소통을 통한 관계형성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 자격증을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즐거운 생활’에서는 스마트폰 활용교육 자격증을 취득한 청양군 은퇴세대 어르신들이 전문봉사단을 구성해 지역 커뮤니티 케어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참여자와 돌봄이 필요한 커뮤니티 케어 대상자와 1:1 이웃을 맺어 연결하며 소통캠프를 열어 친목을 도모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스마트 집배원’의 스마트폰 교육 자격증 과정 강사인 김미선 대표(충남스마트미래교육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노년층의 스마트폰 활용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라며 “이 과정을 통해 은퇴세대 신 중년들의 사회참여와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교육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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