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612건(6천510억원)을 계약 전 원가 심사해 29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관별로 보면 시·군이 345건에 230억원, 도가 248건에 59억원, 출자·출연기관이 19건에 5억원이다.
사업유형별로는 공사 분야가 278건 261억원으로 전체 절감액의 88.7%를 차지했다.
이창재 경북도 감사관은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사업 원가를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