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농기계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올해 총사업비 1천600만원을 들여 경운기·트랙터 160대의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농기계 등화장치는 농업인 신청자 중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자를 우선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등화장치는 국가 공인시험기관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고,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전구 교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등화장치를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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