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전국 태풍급 강풍주의보·풍랑주의보·호우주의보 발표
오늘 밤 전국 태풍급 강풍주의보·풍랑주의보·호우주의보 발표
  • 장혜란기자
    장혜란기자
  • 승인 2020.06.30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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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방 새벽까지 벼락을 동반한 폭우, 강원영동 시간당 80mm넘는 강한 호우

 

 

사진출처 : 기상청 기상특보 (29일 17:00기준)
사진출처 : 기상청 기상특보 (29일 17:00기준)
사진출처 : 기상청 기상특보 (29일 17:00기준)
사진출처 : 기상청 기상특보 (29일 17:00기준)

 

오늘 17시 기상특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흑산도 홍도에 정오를 기점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표되고 제주도와, 전라도, 충청남도, 경상남도까지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곧 18시를 기점으로 충청남도(공주시,금산군,청양군,예산군,태안군,서산시,홍성군,계룡시), 충청북도(옥천군,영동군), 경상남도(하동군,산청군,통영시,사천시,거제시,고성군,남해군), 대전광역시에 기상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내일 새벽까지 중부 지방으로 벼락을 동반한 세찬 비가 쏟아진다.

 

 

강풍주의보는 오늘 오전 10시 흑산도, 홍보를 시작으로 제주에도 시작되었으며, 30일 오후에 해제될 예정이다. 20시에는 충청남도, 21시에는 전라남도, 전라북도에도 발효되며, 30일 오후에 해제될 예정이다.

 

 

오늘 오전 11시 기상청의 수시기상정보 우진규예보분석관이 다음과 같이 기상정보를 발표했다.

 

 

현재 우리나라 남서쪽으로부터 강력하게 발달하는 저기압이 접근 중에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확대되면서 내일까지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예상하고 있는 이 저기압의 모습을 지금 수치 모델에서 예상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내일 새벽 정도에는 우리나라 이 중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때 중심기압이 985헥토파스칼로 굉장히 강하게 발달하는 태풍급에 맞먹는 그러한 저기압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던 '태풍 미탁'을 기억하고 계실 텐데 이 태풍 미탁이 우리나라 전남해안에 상륙하는 그 시점에 중심기압이 985헥토파스칼이었다. 지금 저기압이 작년에 영향을 주었던 '태풍 미탁'급에 버금가는 굉장히 강한 저기압이라는 것을 한층 더 실감할 수 있는 모습이다.

 

 

기상청에서 예상하고 있는 내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을 보면 전체적으로 강원영동 그리고 경북 해안을 중심으로는 100~200mm 최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300mm가 넘는 굉장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 특히나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강원영동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80mm가 넘는 굉장히 강한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강한 비에 또 밤에 내리는 이러한 호우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 밖의 제주도와 지리산 부근 그리고 남해안 부근 그리고 이 충청남도를 중심으로는 최대 150mm까지 많은 비가 예상이 되고 있다. 때문에 이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녘까지 이어지는 많은 비에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강원영동과 일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호우경보까지도 발표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꼭 참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밖에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그리고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굉장히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상에서도 이와 같은 강력한 바람으로 인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시시각각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그리고 특보를 꼭 참고 하면서 앞으로 일어날 기상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 대비를 해 주길 바란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에는 그치겠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셔서 피해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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