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부터 줄였다"…직장인 5명 중 4명은 '짠테크족'
"외식부터 줄였다"…직장인 5명 중 4명은 '짠테크족'
  • 이준규
    이준규
  • 승인 2020.06.29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장인 5명 중 4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른바 '짠테크'(짠돌이+재테크)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성인남녀 82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소비심리'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9%가 짠테크를 실천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짠테크는 불황을 견디는 방식 가운데 하나로 단순히 아끼자는 의미를 넘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자는 뜻이 담겼다.

직장인은 77%, 구직자는 85%가 짠테크를 실천하고 있었고, 가장 큰 이유는 '생활비 부족'(25%)과 '비상금 마련'(23%)이었다.

지출을 줄인 항목으로는 외식비(24%)가 가장 많았고, 취미생활(19%)과 쇼핑(13%), 자기계발비(11%) 등도 줄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본인 또는 배우자의 용돈, 교통비, 경조사비를 줄이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3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