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7일 3차 추경안과 관련하여 "제21대 국회 원 구성이 다시 한 번 미뤄졌다며 이번 6월 임시국회 회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3차 추경안 기한 내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래통합당은 후반기 법사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며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법사위원장 탈환을 위해 민생을 볼모로 당리당략에만 처절하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 수석대변인은 "지난 24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발표한 세계 주요국의 성장률 전망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이 –2.1%이지만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국의 성장률은 미국이 –8.0%, 유로존 –10.2%, 일본 –5.8%, 영국 –10.2%로 발표됐다면서 우리나라 경제 선방의 원인은 정부의 투명한 방역과 1~2차 추경을 통한 신속한 경기 대응이었다"고 평가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3차 추경은 코로나19 국란 극복과 우리나라 경제 회복의 동력이라면서 통합당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현장에서 추경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 640여만 국민들의 피와 땀, 눈물을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민주당은 더 이상 기다리지 않겠다며 3차 추경안을 기한 내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벼랑 끝에 내몰린 우리 국민과 국익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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