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대구첨복단지) 입주 기업인 아스트로젠이 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
26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아스트로젠은 전날 중기부가 발표한 아기 유니콘 40곳에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
2017년 신약개발 기업으로 창업한 이 회사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면 시장 개척자금 3억원과 스케일업 지원 등 최대 159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경북대 의대 소아신경과 교수)는 "난치성 소아 신경질환 환우와 가족이 평생에 걸쳐 받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신약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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